페로브스카이트 LED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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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이 발광다이오드(LE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모두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LED와 OLED는 소비전력이 낮고 발광효율이 높아 조명을 비롯해 TV, 휴대폰 등 각종 가전 기기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디스플레이다. 특히 OLED는 발광효율이 LED보다 월등하지만 발광체 소재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범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기존 OLED 소재에 비해 재료 가격이 10분의 1에 불과하다. OLED에 비해 색순도는 훨씬 높아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생생하게 전달 가능. 색순도가 높을수록 자연 그대로의 색을 구현할 수 있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페로브스카이트의 특징으로 인해 LED에 사용하기에는 발광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특징이란) 안정성이 떨어지는것을 말한다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층을 균일한 박막으로 만들지 못해 발광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을 파악했다. 연구팀은 '나노결정 고정화'라는 새로운 박막 형성 공정을 개발해 박막을 균일하고 평평하게 만들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발광효율을 낮추는 금속성 납 원자의 형성도 막을 수 있게 돼 발광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PeLED는 발광효율이 8.5%로 최고 효율이 5%인 형광 OLED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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